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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

  • 유희준 기자
  • 입력 2026.09.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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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정·기업 4일 간담회, 4월 공모 신청 이어 정부 심사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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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

- 당·정·기업 4일 간담회, 4월 공모 신청 이어 정부 심사 대비 -

 

익산시가 미래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당·정과 굴지의 기업을 결집시키는 총력전에 돌입한다.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7개 기업과 정치권,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열고 국가공모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 지역 국회의원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최정호 익산시장을 비롯해 인근의 군산시·완주군 관계자가 자리해 끈끈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지역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뉴파워프라즈마, 동우화인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오씨아이(OCI)㈜, ㈜쿼츠테크놀로지, 피케이씨㈜, ㈜한솔케미칼 등 국내 반도체 소재·공정 산업의 중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첨단 화학 소재와 핵심 부품 기업을 집적화해 국가가 연구개발 예산과 기반 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초대형 산업단지다.

 

특화단지에 지정될 경우 막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초고가 첨단 시험·연구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기업은 신소재 검증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 혁신에 전념할 수 있고, 지역에 고부가가치 청년 일자리가 대거 늘어나는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4월 공모 신청 이후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미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케미컬 제조 기반을 갖춘 익산의 비교 우위를 정부 심사에서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재확인했다,"라며 "익산과 전북이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 기지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를 상대로 모든 정치적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은 이미 국내 유수의 반도체 소재·케미컬 기업들이 활발히 가동 중인 준비된 도시"라며 "기업이 오직 초격차 기술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한 팀을 이뤄 특화단지 최종 유치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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