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후보 출정식, 오전 10시 풍남문 광장서 열고 "도민 심판 받겠다" 등 -

"정당 아닌 도민이 주신 공천장,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합니다"
-김관영 후보 출정식, 오전 10시 풍남문 광장서 열고 "도민 심판 받겠다" 등 -
전북도지사 김관영 도민의 후보(무소속 기호 7)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이 21일 오전 10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멈추지 않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하늘색 바람개비 777개와 우산이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청년·노인·장애인·직능단체의 참석 시민들은 바람개비 응원 속에 '도민 후보 김관영'을 연호하며 힘찬 출발을 함께 했다.
청년 예술단 77명이 무대 앞에 나서 '김관영 승리의 노래'를 부르며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청년 기업가와 현직 도의원, 민주당원들의 지지 유세가 이어져 열기를 고조시켰다.
청년 유세자로 연단에 오른 김용현 씨는 "정청래 지도부는 앞날이 창창한 예비 청년 정치인들에게 한 번의 소명기회도 주지 않고 싹을 잘라내 영혼을 짓밟았다," 며 "5개월 된 딸아이에게 부끄러운 미래가 아닌 희망의 전북을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해태 타이거즈 야구단의 전설적 타자였던 김봉연과 김성환, 집념 복서 장정구, 탁구 여제 현정화 등 스포츠 스타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올림픽 유치 국내 도시 선정 과정에서 전북이 서울을 상대해 이길 수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느냐," 면서 "김관영이 아니면 꿈도꾸지 못했을 일을 전북이 해냈다. 반드시 하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도록 김관영과 함께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선대위 공식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과일가게 대표 이복임 씨(전주농산물도매시장)는 김 후보에게 신발 끈을 매주며 "민생 현장 곳곳을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김 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전북의 미래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미래를 기준으로 전북도민들이 직접 선택해야 한다," 면서 "짓밟힌 자존과 명예를 되찾아 달라며 도민들께서 김관영을 불러내셨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를 뽑는 선거가 아니며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의 진짜 주인은 정치꾼들이 아닌 도민들임을 엄중하게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0시 청년들과 함께한 온라인 출정식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 지지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온라인 출정식 '위대한 동행'은 ZOOM으로 진행됐으며, 김 후보는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이 떠나지 않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5시 30분에는 전주시 덕진구 환경미화 차량 차고지를 찾아 환경미화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전 6시에는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청과 도매 이복임 사장 및 상인들과 만났다.
오전 7시 30분에는 전주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시민들은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고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냈고, 김 후보는 이어지는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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