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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만경강 경관지구 조성 박차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6.05.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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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봉동읍 구만리 일원 11ha 규모 조성, 봄엔 유채·가을엔 메밀 ‘장관’ 기대 -

완주군, 만경강 경관지구 조성 박차

- 봉동읍 구만리 일원 11ha 규모 조성, 봄엔 유채·가을엔 메밀 ‘장관’ 기대 -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의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농가 소득을 다각화하기 위한 ‘만경강 주변 경관지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봉동읍 구만리 43번지 일원(80필지, 11ha)을 대상으로 농업과 환경, 관광이 결합된 대표 경관자원을 창출하고자 복합 경관농업 보조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만경강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봄에는 노란 유채꽃, 가을에는 하얀 메밀꽃 등 계절별 경관 작물을 집단화하여 재배한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농촌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추진계획 수립 및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3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대상지 주민 대면 및 유선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까지 밀도 높은 주민 의견 청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7월부터 8월까지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및 구체적인 사업 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농가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침체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볼거리와 연계한 농가 소득 다각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만경강 주변 경관지구 조성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만경강을 농업·환경·관광이 결합 된 새로운 랜드마크로 가꾸어 나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 만경강 일대를 완주군을 대표하는 생태 축제의 장이자 관광 명소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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