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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 기념식 열려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6.05.1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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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북대 이세종광장서 민주 영령 추모, 오월 정신 계승 다짐 -

(사진)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 기념식 열려…오월 정신 계승 다짐 (2).jpg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 기념식 열려

- 전북대 이세종광장서 민주 영령 추모, 오월 정신 계승 다짐 -

 

전북대학교 이세종광장에서 17일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 기념식 및 추모식’이 열려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5·18 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와 전북5월동지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오월의 꽃, 오늘의 빛’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유가족과 부상자, 전북5월동지회,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행사가 열린 전북대학교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희생자로 공식 인정된 고(故) 이세종 열사의 모교로,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과 용기를 기렸다.

 

기념식에서는 5·18 경과보고와 기념사에 이어 이세종 열사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장학금 전달식, 문화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헌화 순으로 추모식이 진행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46년 전 불의에 맞서 뜨겁게 타올랐던 오월의 정신은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든든한 뿌리가 됐다,”며 “특히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와 전북도민들이 보여준 정의로운 기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부심이자 반드시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월의 정신은 과거의 역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추모·기념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대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는 5·18 사진전이 열렸으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시민참배, 전북대학교 학술제, 청소년가요제, 학교별 추모행사 등 민간·학교 중심의 기념행사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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