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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성황리에 마무리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6.04.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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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5주간의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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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창무대 적벽가 박봉술제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성황리에 마무리

- 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5주간의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 -

 

소리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판소리 공연 콘텐츠인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11일 열린 박록주제 흥보가 공연을 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에서는, 동초제 수궁가(소리 김찬미, 고수 이명식·박천음), 김세종제 춘향가(소리 김정배, 고수 안태원·김태영), 박봉술제 적벽가(소리 조정규, 고수 양성태), 강산제 심청가(소리 양혜원, 고수 안태원·김태영), 박록주제 흥보가(소리 박성우, 고수 전계열·추지훈)가 차례로 펼쳐져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시와 (재)우진문화재단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티켓박스와 전화예매 등 사전예매 시스템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 결과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전국 각지의 국악 관계자, 학생들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등 추임새로 호응하며 소리꾼과 고수와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 판소리 특유의 흥과 멋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는 소리꾼들의 세대교체가 두드러졌다. 예년에 비해 젊은 소리꾼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판소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판소리 전통의 계승과 발전을 이어가며,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판소리 완창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최미영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는 판소리의 본향으로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판소리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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