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현·영등 등 주요 거점 순환, 2부제 시행 따른 불편 최소화 -
익산시, 자원 위기 속 13일부터 통근버스 도입
- 모현·영등 등 주요 거점 순환, 2부제 시행 따른 불편 최소화 -
익산시가 최근 국제적인 자원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자원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의 에너지 절약 지침에 발맞춰 직원 전용 통근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홀짝제) 시행에 따른 후속 대책이다. 차량 2부제란 차량 번호의 끝자리가 홀수면 홀숫날에, 짝수면 짝숫날에만 운행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먼저 승용차 이용을 줄이는 실천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부터 2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3일부터 통근버스를 마련했다.
통근버스 노선은, 1호차(모현·송학동), 2호차(영등·부송동) 등 2개로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근버스 운영은 시민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시간대 시청 인근의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고질적인 청사 주차난이 해소되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대형버스 운행을 통해 수많은 승용차 이용을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의견을 수렴해 노선과 배차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 안보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은 필수적"이라며 "통근버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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