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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공기 2577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6.03.2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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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자 등 선현 학덕 기리는 유교 제례의식으로, 국가무형문화유산 가치 되새겨 -

전주향교 공기 2577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4).JPG

 

전주향교 공기 2577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공자 등 선현 학덕 기리는 유교 제례의식으로, 국가무형문화유산 가치 되새겨 -

 

전주향교(전교 강성수)는 24일 오전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2026년)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되는 의식이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이 행사는 유교적 제례 의식의 전범(典範)으로 꼽히며, 그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986년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전주시 후원으로 실시된 석전대제는 오전 8시 계성사제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본 행사인 전폐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사신례, 망료례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번 석전대제의 제관으로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초헌관), 최귀호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아헌관), 박병년 유도회 전주지부 부회장(종헌관)이 각각 봉행했다.

 

강성수 전주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 유교 정신을 현대적 가치로 잇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주향교가 우리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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