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연구개발특구 신규 편입, 국가식품클러스터·대학·산단 1.727㎢ 규모 -
익산시, '특구 효과'로 농생명 사업화 전진기지 구축
- 전북연구개발특구 신규 편입, 국가식품클러스터·대학·산단 1.727㎢ 규모 -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에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편입되며, 농생명 분야의 '혁신 기술사업화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이번 지정은 지역의 우수한 연구 자산을 실제 산업과 결합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전망이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규 편입된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는 총 1.727㎢ 규모다.
원광대학교부터,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가식품클러스터(1단계) 연구시설 부지, 제3일반산단 확장부지, 제4일반산단을 아우르는 익산 곳곳이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의 핵심 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지구 지정의 가장 큰 특징은 '연구 기반'과 '생산 기반'이 한곳에 집적됐다는 점이다. 대학과 연구소에서 개발된 농생명·식품 기술이 산업단지 내 기업으로 즉각 이전되며 시제품 제작과 대량 생산으로 이어지는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익산 지구는 전북연구개발특구에서 생성된 다양한 농생명 연구 성과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읍 등 인근 지역의 연구 성과물을 익산의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화하고 사업화함으로써 특구 전체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특구 지정은 익산 입주기업과 연구기관에 파격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특구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구개발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시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실증 과제 기획 등 '사업화 패키지'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에 제공되는 강력한 세제 인센티브는 기술 기반 기업의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소득세와 법인세가 최초 3년간 100%(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져 우수 기업 유치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국가사업 응모 시 특구 내 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가점이 지원됨에 따라, 국비 확보와 대형 과제 연계에서 독보적인 유리함을 갖게 된다. 이는 익산의 바이오·농생명 산업이 국가적 전략 사업으로 격상되고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우진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익산이 대한민국 농생명 기술사업화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구 인센티브와 산학연 협력을 촘촘히 연결해 기업은 성장하고 일자리는 늘어나는 활력 넘치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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