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드통합지원센터 위탁 동의안 ‘부결’ 촉구, 다음 '시장'이 시민 공론으로 결정해야 -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임형택, “어양동 로컬푸드 ‘강탈·통합’ 중단하라”
- 푸드통합지원센터 위탁 동의안 ‘부결’ 촉구, 다음 '시장'이 시민 공론으로 결정해야 -
익산시장 출마예정자 임형택(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은 28일 “정헌율 시장이 임기 말에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 성과 모델을 흔들고 빼앗아 관치로 통합 운영하려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로컬푸드직매장은 ‘농민이 직접 운영’하는 원칙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가 어양동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통합운영(푸드통합지원센터)→공무원 직영→다시 통합운영으로 방침을 수차례 번복하며, 또다시 금번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1.26~2.6)에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출마예정자는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에 대한 익산시의 강탈·통합 시도는 농민의 생계와 소비자 시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피해가 현실화되기 전에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로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양 로컬푸드직매장은 약 900명 지역 농민이 참여해 10년간 키워온 생활 터전이며, 협동조합은 큰 세금 지원 없이도 흑자 운영을 이어왔고 2025년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협동조합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럼에도 ‘투명성’ 명분을 내세워 마녀사냥식으로 운영 주체를 바꾸려 하는 것은 시민 신뢰와 농민 자율성을 훼손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단법인 중심 통합운영은 결재·규정·절차가 복잡해져 현장 기동성이 떨어지고, 인력 운용의 유연성도 제한돼 결국 ‘재정적 블랙홀’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특히 적자 운영 논란이 있는 모현동 직매장과의 통합은 흑자·자생 모델인 어양점의 경쟁력까지 약화시키는 ‘동반 침체’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인사 운영과 관련한 논란도 지역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졸속 통합은 갈등만 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임형택은 이번 사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첫째, “어양 로컬푸드 운영권 변경 문제는 2026년 지방선거 이후 ‘다음 시장’이 시민 공론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임형택은 “10년 성과 모델을 임기 말에 흔들고, 운영권을 서둘러 바꾸려는 현 시정은 즉시 손을 떼야 한다,”며 “감사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협동조합과 협의해 투명성 강화와 제도 개선으로 풀어야지, 운영 주체를 갈아엎는 방식은 해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둘째, “임형택은 시장이 되면 로컬푸드직매장은 ‘농민이 직접 운영’하는 원칙을 확고히 하겠다.”
그는 “행정은 통제자가 아니라 공정한 관리·감독과 시스템 지원자가 되어야 한다,”며 “협동조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와 지역 먹거리 순환을 더 단단히 만드는 방향으로 로컬푸드 정책 거버넌스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익산시의회는 이번에 제출된 ‘푸드통합지원센터 위탁 동의안’을 부결해 달라.”
임형택은 “다음 시장이 시민들과 충분한 공론 과정을 거쳐 결정할 수 있도록, 의회가 ‘혈세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달라”며 “운영 주체 변경이 아니라 성공 모델을 살리면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임형택은 끝으로 “로컬푸드는 ‘농민이 생산하고, 행정이 판매한다’는 구호로 굴러가지 않는다. 로컬푸드의 출발점은 농민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먹거리 시스템”이라며 “익산시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잘되는 민간 모델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성과가 더 커지도록 공정한 룰과 투명한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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