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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범도민 결집 본격화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6.01.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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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송전탑 건설 갈등 해소 해법은 용인 반도체의 전북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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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범도민 결집 본격화

- 송전탑 건설 갈등 해소 해법은 용인 반도체의 전북 이전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전북 이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 준비위원회’가 8일, 송전탑 건설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이하 송전탑 전북대책위)와 전북도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 이전을 위한 거대한 민·정 연대 전선 구축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의회와 임실·정읍·남원·진안·무주·장수군의회 등 지방의회 특별위원회는 물론, 도내 9개 시·군 주민 대책위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대거 참여해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전북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준병·안호영 의원과 송전탑 전북대책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초래한 초고압 송전탑 건설 문제가 전북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에너지 내란’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전력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원칙에 따라 삼성전자가 전기가 풍부한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이 송전탑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했다.

 

특별위와 송전탑 전북대책위는 향후 용인 반도체의 전북 이전을 위한 강도 높은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가균형발전 및 에너지 전환 실현, 최적의 대안 입지 제시, 도민 의지 결집, 송전탑 갈등 해결 등이 포함됐다.

 

도내 내부 활동으로는 2026년 첫 회기 내에 각 시·군의회의 ‘전북 이전 건의서’를 채택해 정부 부처에 발송하고, 전주·익산역 등 주요 거점에서 범도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도민들의 의지를 결집할 예정이다.

 

안호영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달라’고 강조했고, 김성환 장관도 지방 이전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수도권의 이기주의와 이준석 의원 등의 악의적인 폄훼에 맞서 전북이 똘똘 뭉쳐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준병 도당위원장도 “이전 대비 전북의 전력·용수·부지 확장성 우위를 증명하는 정책 연구를 하고, 전기요금 차등제 등 입법 지원을 통해 삼성전자가 새만금을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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