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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0여 년 주민 악취 고통 양돈장 문제 일단락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3.02.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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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업회사법인 (주)부여육종과 양돈장 매입 협약식 갖고 서명 -

양돈장 매입관련 협약식 (2) 축소.JPG

 

 

완주군, 10여 년 주민 악취 고통 양돈장 문제 일단락

-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과 양돈장 매입 협약식 갖고 서명 -

 

유희태 완주군수가 환경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나선 가운데 양돈장 재가동과 관련한 악취 민원이 10여 년 만에 일단락돼 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와 농업회사법인 부여육종 권춘의 대표는 9일 오후 군수실에서 비봉면 용동마을 양돈장 매입 및 소송 관련 협약을 체결, 장기간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해온 악취와 환경 문제 해결에 종지부를 찍었다.

 

작년 913일 매매에 대한 1차 협약에 준하여 부여육종 전라축산지점의 부지와 시설물 일체에 대한 매입과 관련한 행정절차의 적극적인 마무리와 상생의 의미로 진행 중인 상고 취하 내용을 2차 협약에 담았다.

 

이날 2차 협약서 체결로 지난 20124월 양돈장 설치허가 취소 처분 소송으로 시작된 비봉면 가축사육업 허가 문제는 지루한 법정 공방과 갈등을 딛고 10여 년 만에 극적인 합의안을 이끌어내며 일단락됐다.

 

앞서 유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직후부터 주민들이 더 이상 악취와 환경 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용동마을 양돈장 문제에 매달려 해결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사 면적(부지 64,900)이 넓어 군 자체사업으로 실효성에 한계가 있는 만큼 도비 악취 배출시설 매입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매입시설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나가는 등 근본적인 악취 오염원 제거로 청정 완주, 청정 비봉의 이미지 구축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 군수는 이번 협약은 10여 년 동안 축산악취와 환경 문제로 고통을 겪어온 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청정 완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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