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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출산장려 역량결집, 한방난임치료에서 산후관리까지

  • 유희준 기자
  • 입력 2023.01.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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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내 최초 한방난임치료 남성까지 확대, 출산률 증가 기대 -

익산시, 출산장려 역량결집, 한방난임치료에서 산후관리까지

- 도내 최초 한방난임치료 남성까지 확대, 출산률 증가 기대 -

 

익산시가 한방 난임 치료부터 출산 후 산모 건강관리까지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도내 최초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한방 난임 치료를 남성까지 확대 운영하고, 산후건강관리까지 책임지며 가임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난임 부부 한방치료 대상자 30쌍을 모집한다.

 

난임 부부 한방치료 지원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 개선 치료비로 여성에게 180만 원, 남성에게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난임 여성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치료를 통하여 임신 가능성을 높여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치료 기간은 4개월로 한약제 복용 및 침 뜸 등의 한방요법으로 이뤄진다. 사업대상자가 남성까지 확대됨으로써 부부간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치료 순응도 향상에 따라 임신 성공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한의약 치료의 효과와 신체적 변화를 관찰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한방난임치료를 도내 최초로 2013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05명 대상자 중 94명이(30.8%)이 임신에 성공했다.

 

지원대상은 여성 기준 만 44세이하 난임 부부로 부부 모두 익산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들은 4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익산시보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난임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한방 난임 치료와 연계해 2019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아이를 낳은 산모들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씩 산후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2019년부터 2803명에게 지원됐다.

 

시는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18200만 원을 투입해 910명의 산모에게 산후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과 난임의 고민은 사회적 문제로 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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