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 강군육성의 주역 22-2기 임명식 개최 -
육군 훈련부사관 77명 탄생, '군인을 만드는 군인!'
-미래 강군육성의 주역 ‘22-2기 임명식 개최 -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3일 학교장(소장 정정숙) 주관으로 신임 훈련부사관 77명에 대한 ‘22-2기 훈련부사관 임명식을 거행했다.
훈련부사관은 ’우리가 교범이고, 우리가 가르친다‘는 구호 아래 부사관 양성과 훈련병 훈육 과정에서 인원들의 기상부터 취침까지 일과 및 병영 생활을 밀착지도하는 담임교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00년 육군 훈련부사관 제도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3,514명이 고유의 상징인 금빛 휘장을 가슴에 달았다.
이날 임명된 77명의 신임 훈련부사관은 4주간의 원격교육을 마치고 지난 9월 26일 훈련부사관 과정에 입교했고, ‘신병 및 부사관 양성과정 담임교관 임무수행능력 구비’를 목표로 13주간 소집교육을 받았다.
이들 전원은 엄격한 평가를 거친 끝에 강한 체력, 교관화 능력, 행동화 능력을 갖추어 ’살아 움직이는 교범, 육군 훈련부사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미래 전장을 대비한 ’육군 3대 전투체계 소개교육‘ 간에는 워리어플랫폼, 드론, 통신장비와 같이 소부대 전투에서 활용될 장비와 운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MZ세대의 특성 ▲조직문화와 갈등관리 ▲수평적 소통방법 등 과목을 통해 이들이 마주하게 될 MZ세대 신병 및 부사관 후보생을 이해·지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구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최민식 상사(남, 35세)가 육군참모총장상을, 김동찬 중사(남, 27세)가 육군교육사령관상을, 나동민(남, 28세), 김기웅(남, 25세), 김민현(남, 25세), 김 준(남, 31세) 중사가 육군부사관학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임명식에는 이색 사연을 보유한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22-2기 과정에서 동시 임명된 김민현 중사(남, 25세)와 강지수 중사(여, 24세)는 군인 부부다. 15사단에서 근무하던 이들은 함께 입교했고, 고된 훈련과정 간 자치지휘 근무자 활동, 체력측정 특급 취득 등 우수한 태도로 전 과정을 완수하였다.
이들 부부는 “당장 전쟁에 나가더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전문가, 교리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시키는 최정예 훈련부사관이 되겠다,”고 말하며, “서로를 거울삼아 군문에 처음 들어서는 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나라에 충성할 수 있는 군인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허준 중사(여, 25세)는 도합 10단(태권도 4단, 특공무술 4단, 합기도 2단)의 무술 고단자이다. 부대에서 무술 교관으로 임무 수행하며 훈련부사관을 꿈꿔온 허 중사는 “교육을 통해 인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마주했던 것이 훈련부사관을 목표하게 했다,”며 “운동으로 다져진 끈기와 지치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육군의 전투력 발휘에 앞장서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명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김도아 중사(여, 24세)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와 부딪친 지난 13주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교관님들의 열정 가득한 지도와 피드백,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마주하게 될 용사 및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동일한 감동을 줄 수 있는 교관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육군부사관학교장 정정숙 소장은 임명식 간 훈시에서 “자기 절제와 단련의 과정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강한 신병과 부사관이 탄생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이들은 앞으로 사단별 신병교육대대 및 육군훈련소, 육군부사관학교, 특수전학교 등에서 교관 임무를 수행하며 최정예 용사 및 부사관을 육성하는 최일선에서 복무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