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주산 닥나무로 천년 전주하지 생산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2.12.22 02:0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 계약재배로, 원료 공급 확대 및 전주 한지산업 활력 기대 -

한지 축소.jpg

 

전주산() 닥나무로 천년 전주한지 생산

- 계약재배로, 원료 공급 확대 및 전주 한지산업 활력 기대 -

 

전주시가 우수한 품질의 전통 한지를 생산하기 위해 전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닥나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시는 21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원, 전주 한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닥무지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주 전통한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닥원료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7개 농가 15필지(21527)14500여 그루의 닥나무를 계약 재배해왔으며, 최근 전주에서 재배된 닥나무를 수매해 이날 닥무지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산 닥나무는 수매 4년 차를 맞이한 올해 역대 최고량인 14톤 정도의 닥나무를 수확했으며, 닥무지 작업을 거치면 약 2.4톤 정도의 흑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통한지(A4 기준) 28만 장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닥무지 작업은 닥나무의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뜨거운 증기로 나무를 찌는 과정으로, 4~5시간의 닥무지 과정이 끝나면 다 쪄진 닥나무의 껍질을 벗길 수가 있다. 이렇게 벗긴 껍질을 햇볕에 말리면 한지원료인 흑피가 된다.

 

생산된 흑피는 전주천년한지관의 한지 제조에 일부 사용되며, 나머지 분량은 전주 한지장 4인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닥무지 작업인 닥나무 찌기와 껍질 벗기기 작업 시연 등 전주 한지장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품질 좋은 닥나무 생산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올해 높은 닥나무 수확량은 재배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닥나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수확 후 관리와 다음연도 수확을 위한 철저한 준비에 임해달라면서 전주시도 전주한지의 원료 국산화와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신규로 2개 농가와 추가 계약해 3666의 닥나무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3000여 그루의 닥나무를 추가 식재하는 등 전주 전통한지의 안정적 원료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주산 닥나무를 사용해 만든 한지를 4대궁과 종묘 창호 보수 등에 제공해 전주한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미디어타파 & mediatapa.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군산시, 3배체 굴 시범양식 순항, 안정적 생육 확인
  • 익산시 민선 9기 최정호 호, 어두운 그림자
  • '제31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7인을 최종 선정
  • 전주대대 이전,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궤도
  •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환승·미식·공연'
  • 군산 선유도, 고려시대 해양거점 도시 증명
  • 김강훈 쌍영방적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
  • 손문선 시의원, 익산시 재정·청렴·기업유치 정책 전면 재 점검해야
  • 익산시, 목천포천 정비 기반 마련
  • 완주와일드&로컬푸드 2일 개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주산 닥나무로 천년 전주하지 생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