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옹호 영상 출연, 3개월 전 해양 투기 선택한 일본 비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이중 잣대’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옹호 영상 출연, 3개월 전 해양 투기 선택한 일본 비판 -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을 바로잡겠다,”며 제작한 안전 홍보 영상 출연, 3개월 전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비판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실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지난 7월 정부가 제작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에 출연했다.
강 후보자는 해당 영상에서 “지리적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후쿠시마하고 1,000㎞ 떨어져 있는데 해양학적으로 보면 후쿠시마에서 우리나라까지 20,000㎞ 정도 된다,” 며 “그래서 그 물이 돌려면 4~5년이 걸리죠 (후쿠시마와) 우리나라는 가깝지만 해류상으로는 가장 먼 곳에 있다,”고 발언하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 후보자는 “원래는 육상이라던가 지하에 격리돼서 보관하게끔 매뉴얼에 되어 있다,”며 “그런데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것, 그다음에 두 번째로 방류하면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가장 리스크가 큰 것 중에 하나라고 보여진다,”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문제들도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정작 해당 영상 공개 3개월 전인 지난 4월 1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강 후보자는 해당 인터뷰에서 “해양 방류가 아니라 지하에 격리를 시킨다던가 탱크에서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도쿄전력에서 쓰고 있는 방법은 마지막 방법(해양 투기)을 쓰고 있어서 전 세계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며 일본 핵 오염수 처리방법으로 해양 투기를 선택한 일본의 행태를 비판했다.
윤준병 의원은 “어민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방법으로서의 해양 투기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소신을 견지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후쿠시마 해양 투기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 등을 이번 인사청문에서 따져 물을 것,”이라며 “현재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폭행 · 음주운전 논란 등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에 발전을 이끌 적임자인지도 철처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