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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농협금융지주 회장, 형식적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인사"

  • 유희준 기자
  • 입력 2023.10.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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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협중앙회장 등의 인사개입을 막기위한 제도적 통제, 제어장치 마련 필요 -

윤준병 의원, “농협금융지주 회장, 형식적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인사

- 농협중앙회장 등의 인사개입을 막기 위한 제도적 통제 · 제어장치 마련 필요 -

 

금융기관 임원의 인사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낙하산 인사를 합법을 가장하여 뒷받침해 주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고창군) 은 지난 1월 취임한 NH 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의 추천과정과 관련된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회의록을 열람한 결과, “형식적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인사임을 확인했다,” 금융기관 임원 인사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회의록을 열람 검토한 결과 위원회의 간사를 지주의 인사전략팀장이 겸직해 위원회의 자율성이 제한된다는 사실 공모 등의 후보 선정 원칙 없이 임의로 헤드헌터에 의뢰하는 문제, 외부인사의 추천 기준조차 없이 인사 추천이 진행된 점, 회의록 기재도 허술해 위원회 회의 운영이 제대로 통제될 수 없는 한계, 임원 후보 확정안이 회의록에 기재되지 못해 객관적 관리가 어려운 문제 등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더구나 윤 의원은 후보군을 선정하는 중간과정에서 공직윤리위 심사대상이 최종후보자일 경우를 상정하여 회의가 진행된 점과 인터뷰 대상자를 결정하는 회의에서 4명의 인터뷰 대상 후보에 대한 면접 없이 1인의 후보에 대한 면접 만을 실시한 점 등을 볼 때 NH 농협금융지주 이석준 회장은 합법을 가장한 낙하산 인사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금융지주 회장의 낙하산 인사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인사는 선거 때 도와준 사람 내식구 챙기기, 공기업의 비상임이사까지 나눠 먹기로 전락했다,” 현 농협회장도 취임 당시에 선거에 몸담았던 주변 사람들을 전리품 챙기듯이 챙겨줬다,” 고 강하게 질책했다.

 

윤준병 의원은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담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회사법등의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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