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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선호, 최근 3년간 금 거래액 46조 원

  • 류정영 기자
  • 입력 2023.10.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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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병도 의원, \"신고되지 않은 부가가치세 탈루는 더 많을 것\" 등 -

안전자산 선호 현상 , 최근 3년간 금() 거래액 46조 원

- 한병도 의원, “신고되지 않은 부가가치세 탈루는 더 많을 것-

 

최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가운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금 거래 공급가액이 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51,669억 원에 불과하던 연간 금 거래 공급가액이 매년 증가하여 2020101,028억 원, 2021183,566억 원, 2022179,573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부가가치세 징수 건수도 2014293건에서 20221,028건으로 증가했고, 징수세액도 같은 기간 273억 원에서 1,941억 원으로 1,668억 원(61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이후 금 거래가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국세청이 귀금속 소매업종의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위반을 신고받아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도 20141,997건에서 20223,128건으로 증가했다. 다만, 포상금 지급 액수는 같은 기간 25600만 원에서 139,700만 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최근 금 거래가 급증한 만큼 신고되지 않은 부가가치세 탈루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과세당국은 귀금속 업계 중심으로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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